무료 독감 예방 대상자

9/14일 부터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

지금까지 발표한 독감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은 약 1천460만명으로 전 국민의 28%를 차지 하는 비율인데요, 

코로나 백신 일정까지 겹치면서 올 가을에는 맞아야 하는 주사가 더욱 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독감 또한 2회 접종이 필요한 연령이 있는 만큼 주의사항을 미리 파악하고 예방 접종을 예약하는 것이 좋

건강에 더욱 유의하면서 독감 예방을 위한 백신

 

독감 무료 대상자

-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 만 65세 이상 어르신

*지방 자치 단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참전용사,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지원하는 곳도 있으니 지역별로 문의

 

독감 일정 

 

독감은 항체 형성까지 2주간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독감이 시작되는 11월이 되기전에 완료 하는 것이 좋습니다. 

 

2회 접종 대상 

: 2회 접종 대상은 독감 유행 전, 적절한 면역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권고

- 첫날인 9/14일 생애 처음으로 접종을 받는 어린이(2회 접종 필요)들이 먼저 접종

-  임신부 대상 접종도 이날 동시에 시작

 

1회 접종 대상 

- 생후 6개월 영아부터 만13세 어린이  10월 14일 부터 접종 가능

- 65세 이상 고령자 10월 초 독감 예방 접종 사전예약 실시 예정

   ( 만75세 이상은 10/2일, 만70~만74세는 10/18일, 만65세~69세는 10/21일부터 진행)

- 14-65세 연령 개별적으로 의료기관 접종 (3만원~5만원) 병원마다 상이. 9/14일 부터 유료 접종 가능

 

준비물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에 따라 의료기관별 의사1명당 접종 인원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접종기관 방문 시 신분증(임신부의 경우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을 지참.

 

코로나백신 독감 백신 동시 접종 가능성

원칙적으로는 동시 접종이 가능하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에 일부에서는 근육통이나 발열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몸이 건강한 상태에서 2주 간격을 띄고 접종을 하는 것을 권고 하고 있습니다.

 

 

 

독감 백신 효과

고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 (독감 백신 맞으면) 임신부가 감염될 위험성이 줄어듭니다. 태어난 아이한테도 (독감) 감염의 위험성을 줄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독감과 코로나에 동시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와 독감에 동시 감염되면 치명률은 6.9%로 코로나 치명률의 6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근화/한양의대 미생물학과 교수 : 코로나19 바이러스하고 독감 바이러스가 공격하는 게 호흡기 쪽이기 때문에 결국 동시에 감염이 됐을 때는 호흡기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사망률이 올라갑니다. 반면 독감 백신만으로도 코로나 중증 예방 효과가 있었습니다. 미국 마이애미대 연구 결과, 독감 주사가 코로나 중증 합병증, 즉 패혈증, 혈전증 등을 40% 낮춰주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독감 주사가 전반적으로 면역력을 키워주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을 못 받는 어린 청소년과 아동에게 독감 접종이 더욱 필요한 이유입니다. 코로나 백신과 독감 백신은 작용 기전이 달라 같은 날 맞아도 상관없지만, 이상 반응이 동시에 나타날 수도 있어서 최소 사나흘 간격을 두고 접종하는 게 안전합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64381&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