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배추는 맛도 좋으며 영양가도 뛰어납니다. 김장철 김치를 담그게 되면서 배추를 대량으로 소비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겨울철 배추의 영양가를 알아보면서 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월~3월에 출하되는 겨울배추는 추위에 잘 견디며 결구력이 강하고, 저장성이 좋습니다.
품종으로는 동풍배추, 설봉배추, 설왕 배추 등이 있습니다.
배추는 수분함량이 약 95%로 매우 높아 원활한 이뇨작용을 도와줍니다.
배추는 열량은 낮고 식이섬유 함유량은 많아 장의 활동을 촉진해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배추의 칼로리는 100g/13kcal, 데친배추는 100g/ 17kcal 입니다.
포만감을 주고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다이어틀 식품으로도 좋은 재료입니다.
배추에는 칼슘, 칼륨, 인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적입니다. 배추의 비타민C는 열 및 나트륨에 의한 손실률이 낮기 때문에 배추로 국을 끓이거나 김치를 담갔을 때도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배추의 푸른 잎에는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배추는 찬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만성 대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겨울철 배추에는 벌레들이 함께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세척히 식초에 담근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잘려있는 배추를 고를 때는 자른 단면이 하얗고 심 부분이 부풀어 오르지 않으며 속이 꽉 찬 것을 고르도록 합시다.
<배추 보관방법>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배추의 겉잎을 제거하지 않은 채 신문지에 싸서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 보관해 줍니다. 이때 신문지가 젖으면 배추가 상할 수 있으므로 습기가 차면 신문지를 교체해 주어야 하면 마른 신문지를 이용하도록 합니다.
<배추 오래 보관하는 법>
간혹 배추를 뉘어서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하면 배추 무게로 인해 배추가 손상될 수 있으니 반드시 뿌리 부분이 아래쪽으로 가도록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더욱 오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배추 오래 보관기간>
손질한 배추를 보관할 때는, 물기를 제거 후 비닐 팩에 담아 냉장고 신선칸에 보관하면 2~3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이미 손질한 배추는 금세 무르거나 시들기 때문에 한 번에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배추 밑동만 잘라놓고 겉에서부터 한 잎씩 필요한 만큼씩 잘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 요리>
배추는 저 칼로리 식품으로 각종 메뉴에 활용할 수 있는데요, 각종 국 및 무침, 전, 등 다양하게 활용함으로써 배추에 있는 영양을
섭취할수 있습니다.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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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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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죽, 면,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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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밥과 양념장, 배추김치 비빔국수, 배추 들깨죽, 배추(김치)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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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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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된장국, 밀푀유 전골, 배추 만두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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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채,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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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쌈, 배추 참깨드레싱 샐러드, 배추겉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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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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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두부된장무침, 배추무침(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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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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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어묵볶음, 배추 굴소스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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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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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전, 배추 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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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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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백김치, 보쌈김치, 배추 물김치, 홍시 배추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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