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은표님의 아들 정지웅님이 서울대 합격했다는 소식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우 정은표씨는 1966년생으로 올해 만 55세이며,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하신 후 배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남인 정지웅군이 예전부터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유자식 상팔자 등 가족예능에 출연하여 아이큐 167의 천재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서울대에 합격하면서 더욱 관심과 축하를 받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정지웅군은 동패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서울대 인문대학 정시 모집에 합격했다고 합격 통지서를 발표하였습니다.
배우 정은표 아들 정지웅은 지난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다리던 서울대 발표가 이제야 나왔네요. 고3 올라가는 겨울이 생각이 납니다. 죽은 내신을 부여잡고..이대로는 절대 원하는 대학은 못 가겠다 싶어 정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고 소감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어 "1년 동안 수능 공부를 하면서 참 힘들었습니다. 수업 시간에는 자꾸 눈치를 봐야 하고, 모의고사 성적은 항상 그대로인 듯 하고, 가끔 후회도 하고..역시 수시를 버리면 안 됐던 건가 하는 생각도 자주 들었습니다"고 회상했습니다.
정지웅은 "수시 원서 접수 시기에 주변 친구들이 대학 원서를 넣던 기억이 머릿속에 생생하네요. 수능이 하루 만에 결정되는 불확실한 전형이라는 것도 무서웠지만 친구들과 다른 길을 걷는다는 것이 가장 저를 불안하게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주변에서든, 수험생 커뮤니티에서든 현역 정시파이터라는 건 절대 성공할 수 없는 소수 학생들의 패망의 길로 여겨졌으니까요"
그러면서 "그래도 저는 저를 믿었죠. 사실 내신을 버리고부터는 저를 믿어야만 했고요. 다른 방법이 딱히 없었습니다 ㅎㅎㅎ 그나마 다행인 건 부모님과 주변 선생님들이 저를 믿어주셨기 때문에.. 혼자만의 짐을 지고 걸어온 느낌은 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라며 지금까지 겪어온 어려움을 함께 나눴습니다.
정지웅군은 "이렇게 최종적인 결과가 나왔는데요. 제가 내기를 하든 게임을 하든 이기는 일이 별로 없는데 그래도 이번에 저를 믿은 건 이기는 도박이었나봅니다. 진짜 일년을 통째로 갈아넣은..완벽한 올인이었는데 승리뿐 아니라 많은 것들을 챙겨가는 판이 된 것 같아서 기쁘고요. 앞으로는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며 저를 믿어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여러분"이라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현재 많은 이들의 축하인사를 받고 있는 정지웅군이 앞으로도 멋진 대학생활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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