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로베니아] 동유럽 여행기 / 블레드 호수 / Lake Bled / 레이크 블레드
오늘은 본격적으로 블레드 여행을 떠나는 날이었다. 아침부터 거하게 어제 봐둔 재료들로 아침을 차렸다. 슬로베니아는 물가가 싸서 너무 맘껏 사도 한국의 2/3 수준이다. 오늘 “유제품 폭발하는 날” 우유에, 요거트에 크림에... 오늘본 장은 오늘 다 먹는다가 우리의 모토였지. 이때까지만 해도 여유라는 것이 넘쳤구요. 어제는 보지 못했던 류블라냐의 또 다른 색깔... 이라며 아침 산책 겸 동네를 다시 둘러 보았다. 류블라냐에서 블레드 가는 버스가 아침에 있어서 그거 타려고 여유있게 나왔는데.. 버스표 매진! 이때부터 여유라는 것이 사라짐. 다음 버스를 타려면 오후 3시라니... 소사소사 맙소사.... 그래서 다른 차편을 모두 알아봤으나 모두 매진.. 우리 오늘 갈 수..
세계여행
2020. 2. 7.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