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의 자회사 디어유가 코스닥 상장 첫 날 '따상'을 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공모가 대비 150% 이상 뛰어오르며 시가총액은 1조3401억원으로 와이지엔터테인먼트(1조3038억원) 시가총액을 넘어섰습니다.
11월10일 코스닥시장에서 디어유는 시초가 대비 1만4500원(27.88%) 오른 6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6000원)의 2배인 5만2000원으로 결정되었으나 개장 직후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따상을 하는 기념을 토했습니다.
2017년 설립된 디어유는 연예인과 팬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플랫폼 ‘버블’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버블은 아티스트의 메시지가 팬에게 1대1 채팅 형태로 표시돼, 닉네임을 불러주며 구독자가 답장할 수 있게 해 몰입감을 높여
MZ 세대들에게 인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디어유의 주요 주주인 에스엠과 제이와이피(JYP)를 포함해 23개 기획사 229명의 아티스트가 버블에 참여해
8월 말 현재 유료 구독자는 12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아티스트의 사진이나 영상·음성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구독 유지율을 90%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고.
월 구독료는 아티스트당 4500원이며 디어유가 가져가는 비율은 40%라고 합니다.
디어유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184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했으며
디어유의 버블은 내년에 미국과 일본의 유명 아티스트를 영입예정이며 신사업으로 메타버스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디어유는 지난달 25~26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코스닥 시장 역대 3번째 경쟁률인 2001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8000원~2만4000원)를 초과한 2만6000원으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지난 1일과 2일 진행된 공모 청약에서도 청약 증거금으로 17조원 이상을 끌어모으며 1598.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향후 디어유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다만 첫날 주가 상승은 과도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따상으로 많은 분들의 주목을 받으며 등장한 디어유가 앞으로 어떤 행보로 주식시장에서 자리잡을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꾸준히 인기를 받을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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