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달 일부가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천문현상이 펼쳐질 예정인데요,
월식은 지구와 달 태양이 일직선상에 놓여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현상으로, 달의 전체를 가리면 개기 월식, 일부분을 가리면 부분 월식이라고 해요.
이러한 부분 월식이 오늘 저녁 11일 19일 오후 4시 18분 24초에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시작된 월식은 오후 6시 2분 54초에 최대로 가려지고 저녁 7시 47분 24초에 종료된다고 하네요.
오늘 볼수 있는 월식은 달의 고도가 약 7.8도로 높지 않기 때문에 동쪽 지평선 근처 시야가 트여 있는 곳에서 맨눈으로 관측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미세먼지만 아니면 더 선명한 모습을 볼 수 있을텐데 계속해서 공기의 질이 안 좋은 시기라 과연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될까
의심이 들기도 하네요.
이때의 달은 지구 대기를 통과한 태양 빛이 굴절되어 붉은빛이 달에 닿게되면서 검붉게 보이게 됩니다. 만약 쌍안경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달의 이런 모습을 보실 수 있다고 하네요.
매년 오는 것 같지만 항상 시간을 맞춰서 보기 힘든 월식, 올해는 꼭 성공적으로 감상하실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다음 월식은 약 1년 뒤인 2022년 11월 8일 이라고 하는데요, 이때는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의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하니 내년 이맘때도 다시 한번 월식 관련된 뉴스로 찾아 뵈었으면 하네요.
한해가 다가는 이 시점에서 달 보면서 올해를 잘 마무리 하고 내년 계획을 한번 세워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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