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치앙마이 한달살기] 5. 님만해민 / 님만해민 맛집 / 님만해민 카페 / 치앙마이숙소

세계여행

by Lucky is mine 2020. 2. 8. 17:51

본문

728x90
반응형

 

 

 

치앙마이 로프트 집에서의 아침..

티비도 없고 에어컨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잘도 잤네.

 

숙소가 시내와 떨어져 있으니 아침에 뒹굴 뒹굴하기에 좋았다.

에어비앤비 호스트 분이 친절하셔서 체크 아웃 시간도 늘려 주고..

진짜 친절하면 지지 않을 치앙마이 사람들 사랑합니다~~

 

하지만 이제 이 숙소도 빠이빠이 해야할 시간..

앞으로는 님만에서 잘 지내보겠어.

 

 

 

진짜 이게 몇년만에 오는 님만인가?

이제부터 귀여운 카페들,, 맛집들 구경좀 해볼까??

 

지나가다 발견한 작은 카페 하우스. 치앙마이에서는 이런 아담한 커피숍을 곳곳에서 만났었네.

벌써 기대기대.

 

 

치앙마이에서 핫하다는 flour flour.. 간판이 이렇게 귀여울 일입니까? 간판 사진만 몇장을 찍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오늘은 일정이 있으니 내일 다시 올게 ~  빵먹으러! 일단 간판이 넘 귀여워서 요것은 꼭 찍고 가련다. 

 

 

치앙마이 인테리어는 어떤 부분은 일본 스러운 부분도 많고.. 

기후 특성 때문에 엄청난 나무들과 푸릇푸릇 그린그린한 것들을 이용한 곳들도 많다.

 

치앙마이의 가로수길이라는 닉네임처럼 아기자기 한 특이한 카페들, 맛집들 천국이구만.

 

 

오늘의 점심 목표는 바로 padsen ben ja 에서 오무라이스를 먹는 것이었는데...

허걱.. 문을 닫았어...

것도 내가 님만에 머무르는 기간 동안..

 

충격!!

하지만 여기서 멘탈이 무너지면 아니아니아니되지.

 

 

주변에 다른 곳으로 밥을 먹으러 가려했지만 은근히 치앙마이 식당들이 오후 4시에 문 닫는 곳이 많아서 다시 한번 충격!

느무느무 당황해서 뭐 먹지 먹지????하다가..

구글 검색 시작..

 

주변에 평점 좋은 곳이 있어서 일단 고고!하기로 했다.

크레이지누들 너가 당첨이다!

 

점심시간이 아닌데도 사람들이 많구 깔끔한 인테리어 맘에 들었어!

 

 

메뉴판을 보니 약간 혼란스러웠지만 일단 착한 가격에 합격!

주문하는 방법은 1,2,3, 차례대로 선택하면 끝!

나는1-5번! 돼지고기와 오믈렛을 선택하구.

2번 면은 굵은 면

3번 스프는 빨간 똠양 스프를 시켰다.

 

 

 

 

 

치앙마이에 와서 얼큰한게 너무 먹고 싶었는데..

이런 시큼한 똠양스프에 넓적쌀면을 후루룩하니 피로가 다 가시는 느낌이야~~

술 안먹었는데 해장되는 느낌 다들 알잖아요?

 

 

배가 부르니깐 이제 좀 돌아다닐 힘이 생기네..

이제 슬슬 기억을 더듬어서 예전에 가보았던 아이베리로 가볼까? 하면서 길을 나섰다.

우체통이 이뻐서 멈칫... 너무 이쁘잖아유ㅠㅠ

 

 

 

근데 이 우체통 바로 옆 집이 아이베리였다!

유후~~~예전에 내가 왔던 그 아이베리??

 

아이베리의 시그니처 이 인형은 그동안 색이 바뀌었다?? 5년전에는 핑크핑크 였는데..

그 동안 많이 안 변했네하면서 잠시 추억 돋았다고 한다.

이 인형은 그때나 지금이나 싸이 닮은 거 같기구 하고...

 

 

 

우기여서 그런지 하루에 한번은 꼭 비가 왔던 치앙마이..

그래서 공기가 참 좋았지.

아이베리는 여전히 사람이 많구 귀엽구나.

 

 

치앙마이에 왔으니 1일 1마사지는 다 받아야 한다며..계획했었지.

아이베리 옆에 있는 여기 마사지 숍이 평이 좋아서 조금 가격이 있지만 일단 비도 올 것 같으니 여기서 피신하기루..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간다던 아라야마 마사지.

일단 검증된 곳으로 가야겠다는 마음에 여기로 선택했다.

 

들어가자마자 차를 내어 준다.

현금, 카드 모두 오케이라서 카드도 되구..

 

보통 근방의 마사지 숍들이 200바트인거에 비해 350바트가 갑자기 큰 돈 같이 여겨졌다.

참 몇천원 차이인데,, 여행 오면 괜히 이러는거 나만 그런거 아니쥬??

 

 

 

 

오호~~ 인기가 많은 집인지 5분 정도 기다렸다가 태국 마사지를 받으러 입장!!

내부도 깔끔하구 마사지도 느무무 흡족!

별 4개 드릴게여~~

 

 

 

마사지를 다 받고 나니 느무느무 맛있는 망고와 스티키 라이스도 주시궁~

350바트 전혀 아깝지 않게 느껴졌다.

님만에서의 첫 마사지 성공적!

 

 

골목길도 어쩜 이래여?

 

 

 

골목 골목 거닐면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하루 종일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곳.

유행하는 것도 있고, 귀여운것도 있고, 개성있는 곳, 로컬 스러운곳

님만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는게 너무 큰 매력인것 같다.

 

 

이쁜 레스토랑과 옷가게들도 많고 여행자들에게는 아주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지나가다가 누군가가 심어 놓았을 큰 나무도 좋아서 한장찰칵 하구요.

 

 

근데 님만해민의 가장 큰 단점은 공항이랑 너무 가까워서 계속~~~~~비행기 소리가 끊임없다는 거.

 

이쪽으로 숙소를 옮겼었는데 진짜 ... 너무 시끄러워서 어떻게 자지??

매일 고민했다는...

예민하신분은 꼭 귀마개 챙겨가길 추천드립니다. (나만 그 사실을 몰랐나???)

 

 

다른 골목들은 한가한거 같더니 이 골목을 들어오는 순간부터 사람들이 장난 아닌데??? 라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리트스레소랩이라는 카페였는데

라테 챔피온이라고 불리우는 바로 그곳이었던 것이었다.

 

 

 

화려한 수상경력 자랑중??

치앙마이와서 이렇게 사람많은 집 처음 본다며..

다들 실력 좀 보자 하는 맴으로 기다리는 것 같았다.

 

 

 

여기까지 왔으니 이 집 시그니쳐라떼를 시켜 보았지..

컵 모양이 특이특이~ 해골 모양의 컵에 찐한 라떼 아트~

역시나 맛있었다. 커피도 진짜 먹어본 라떼중에 손꼽히는 맛이었고 저 라떼 아트는 또 어떻게 한 것인지... 대단대단.

단지 너무 관광객들이 많아서 엄청 복잡하고 시끄러운 것이 단점이랄까?

 

꼭 이집 외에도 치앙마이에는 너무 맛있는 커피집이 너무 많으니깐.. 1일 3커피는 계속 됩니다 쭈욱~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