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엄청난 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1/19일부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를 집에서 치료하는 재택치료를 방침을 발표하였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확산을 우려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무증상이나 경증이라도 원칙적으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입소하도록 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고 증상이 경미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오미크론 감염자도 델타 변이 감염자와 마찬가지로 재택치료를 우선으로는 하는 방침을 내놓은 것입니다.
따라서 19일 부터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은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만약 중증으로 갈 위험이 있는 고령층, 기저질환자는 병원과 생활치료센터 입원·입소를 하게 됩니다.
중수본은 "재택치료 기간 중 동거인으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반드시 KF94 마스크를 쓰고 주기적인 환기를 실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현재 재택치료자 관리 의료기관은 총 346곳이고, 재택치료자가 대면진료를 할 수 있는 외래진료센터는 총 47곳이 마련돼 있다고 합니다.
현재 한국의 2주 동안의 평균 확진자는 약 4400명 가량이며 연일 4000~5000대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더욱 개인 위생에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총 확진자는 70만명이며, 사망자는 6452명입니다.
오미크론 치료방법이 재택치료로 되면서 기저 질환이 있거나 가족과 함께 지내시는 분들은 더욱 불편함을 호소할 수 밖에 없는데요, 항상 청결하게 하고 마스크를 쓰고 다님으로써 미리 예방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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