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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비트코인 채굴 전력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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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ucky is mine 2022. 1. 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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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하락으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비트코인이 연일 핫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 2위 비트코인 채굴국은 카자흐스탄인데요, 카자흐스탄은 이달 말까지 비트코인 채굴업체의 전력을 차단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앞선 시위 사태로 채굴이 중단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재차 중단되는 조치입니다.

 


카자흐스탄 송전망공사(KEGOC)은 현재 전력망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24일부터 31일 자정까지 암호화폐 채굴업체에 전력 공급을 완전히 차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겨울철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정전 사태를 우려한 조치로 보입니다.

현재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주요 도시가 정전을 겪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는 에너지 상황이 KEGOC가 개선되면 채굴업체들에 대한 전력 공급 제한 철회를 고려할 것이라고 뒤이어 전했습니다. 

카자흐스탄은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비트코인 채굴 국가이며 점유율은 1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중국이 암호화폐 채굴을 전면 금지하자 지리적 근접성과 저렴한 전기요금 탓에 채굴업체들이 몰려들면서

전력 소비량이 증가하였고 지난해 10월에는 6개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비트코인 상위 채굴국인 만큼 카자흐스탄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달 초 에너지난으로 인해 카자흐스탄에서 시위가 발생하면서 인터넷이 차단되자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급락하며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8% 넘게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3개월만 최저치 였습니다.

 

최근 비트코인 채굴 점유율 상위 국가에서 채굴자들은 잇달아 악재를 겪고 있습니다.

전 세계 비트코인 채굴량의 약 11.2%를 차지하는 비트코인 3위 채굴국인 러시아에서는 중앙은행이 금융 안정성, 국민 복지, 통화 주권 등을 이유로 자국 내에서 암호화폐의 사용과 채굴을 금지할 것을 20일 제안하였고 러시아 중앙은행은 암호화폐 채굴이 막대한 에너지를 소비한다며 환경 정책에 해롭고 에너지 수급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였습니다.

한편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아케인리서치는 연초 발표한 올해 전망 보고서에서 "전력망이 약하거나 에너지 공급이 부족한 국가에서 비트코인 채굴을 금지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비트코인의 운명이 앞으로 각종 규제와 정책으로 인해

어느 방향으로 흐를지 눈여겨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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