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이 큰 새우라는 뜻의 대하(大蝦)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가을 대표 제철 음식인 ‘대하’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대하는 9월~11월 사이가 제철인데 이유는, 달콤한 맛을 내는 ‘글리신’ 함량이 최고조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대하 껍데기에는 키틴과 키토산이 많아 몸의 면역력을 길러주고 혈압을 조절해 줍니다. 자연산 대하에 들어있는 타우린 성분은 피로 해소 및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도와 가을철 악화되기 쉬운 고혈압 완화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대하는 각종 비타민과 아연, 철, 글루타민이 풍부하고 두뇌 건강에 좋은 DHA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섭취할 경우 성장 발육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대하는 100g 당 93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 됩니다. 또한 키토산 성분으로 이뤄져 있어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타우린 성분 자체에서 체내의 활성 산소들을 막아주고 삼투압을 조절함으로써 칼슘 항상성을 지켜주며 지방 조직을 조절하여 비만을
억제시켜주는 기능을 합니다.
새우의 아스잔틴이 나쁜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하여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 중에 새우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런 분들은 섭취를 하게 되면 두드러기 및 기타 알레르기 반응이 올라올 수 있으므로 섭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대하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으로는 양배추와 표고버섯이 있습니다. 대하에 부족한 비타민C와 섬유질을 양배추가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표고버섯은 비타민D와 에리타네닌 성분이 대하의 칼슘 흡수를 돕고 콜레스테롤 대사를 촉진해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단, 통풍 환자는 관절에 요산이 쌓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하루 10마리 이하로 섭취해야 합니다.
살이 많고 맛이 좋은 고급 새우로 트롤어업이나 양식을 통해 잡히고 있습니다. 경제성이 높고, 보리새우에 비해 기르는 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많이 양식되고 있습니다. 특히 은박지를 얹은 석쇠에 소금을 깔고 구워서 먹는 소금구이 상당히 인기가 많고 튀김요리로도 있습니다.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높으며 튀김과 구이로 먹을 때 껍질째 먹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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