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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한달살기] 9. 님만해민 맛집 / 치킨라이스코이 /님만해민 카페 / flour flour / 님만해민 디저트

세계여행

by Lucky is mine 2020. 2. 1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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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 온지 며칠동안 이 날을 기다렸다!!

그동안 이 곳만의 특색있는 맛집이나 진짜 너무 ~~~~~~맛있다는 느낌의 식당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님만해민에 머무는 동안 벼르고 벼뤄서  '치킨라이즈코이' 여기에 가려고 일찍 일어났다는 사실..

화장도 하지 않고 눈 뜨자 마자 모자를 뒤집어 쓰고 바로 출동했다.

아침부터 더운 치앙마이라서 가는 길 내내 땀이 나고 햇볓이 너무 따가웠지만 다 용서할 수 있었다. 이곳을 갈 수 있다면..

 

 

그렇게 도착한 식당은 생각보다 가게 내부가 너무 깔꼼~하고 치앙마이 특유의 느낌도 나면서.

맛이 더욱 기대되는 곳이었다.

물은 그냥 큰 주전자에 있는 것은 공짜이지만 병으로 된 물을 마시면 나중에 지불해야한다. 

 

그것도 모르고 테이블 마다 그냥 올려져 있는 물을 마시곤 했는데..

막 그렇게 비싼 건 아니지만 나중에 당황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알아두면 좋았을 것들. 

 

메뉴판도 너무 귀여웠다. (손으로 그림을 그리듯 글씨를 쓸 것 같다.)

근데 못 읽겠쫘나~~~~~~~~~~ 그래서 그냥 하프하프라고 하니 알아서 주신다.

환율은 대략적으로 40을 곱하면 되니깐..

음청싸쥬??

 

음료도 같이 파는 것 같았지만 따로 시키지는 않았다. 

색감이 엄청 알록 달록 달달 구리하겠구만요. 

 

아침부터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

특히 배달하는 것들 준비하시느라 엄청 바빠 보였다. Grab 의 도시 아니랄까봐

근데 위생을 깔끔하게 관리하시는 거 같아 뭔가 안심이 되고.. 맛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어!!

 ​

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치킨라이스 반반 등장이요~~

사진으로는 감흥을 다 안겨 드릴 수 없다. ㅠㅠ

저 국은 엄청 고소한 닭 육수와 김으로 장식된 영혼의 스프. 인생 최애 스프 등극 하는 맛. 

닭고기는 진짜 '촥촥'하고' 짭조름'하고 어찌나 간이 잘 되어 있던지...

그냥 반마리 이런걸 시킬걸...

더더 먹고 싶었는데 너무 고기 양이 작아서 아쉬웠다.

이 똑같은 접시로 3 접시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밥도 간이 되어 있고 저 소스며,, 스프에 들어있는 김이며,, 이 모든 음식 궁합이 너무 좋았떤 그야말로 진짜 감동의 아침밥이었습니다.

일찍 일어난 것이 아깝지 않은 그런 맛!

 

 

 

속이 든든하니 아침에 보이는 모든 풍경이 아름다워 보이더이다.

하아~ 치앙마이 너무 좋아..

아침을 일찍 먹어서 님만해민의 flour flour slice에 디저트 하러 고고싱

이 집을 오며 가면 자주 만났는데 드뎌 들어가 보는군!!

 

​​

아기자기 빵들이 진짜 모형들 같구..

여기 크림빵이 그렇게 맛있다구 하구..

어깨 들썩 들썩~ 쒼이나 쒼이나 엣헴 엣헴 쒼이나.

밖에는 엄청 더웠는데 여기는 시원쓰~~

안에 좌석이 진짜 몇개 없었는데 운 좋게 창가 자리 겟하고 무엇을 시켜 볼까나? 행복한 순간!

오오오오오마마마마마마마 다 다다다 먹고 싶당.ㅜㅜ

하지만 이제 겨우 아침이라서 '촤콜릿 브리오슈 도우넛' 하나랑 라떼 하나를 시키고..

두둥. 요래 이뿌게 담아 주시니 느무 잘 먹겠구..

저 초코 무스 입에 사르사르 살살 녹는 맛이었다. 찐하디 찐한 초코에 크림도 꾸덕하니~

아이 기분 좋아지는 맛. 

 

모든게 귀여웠던 빵집.

인기가 많아서인지 flour flour 에서 운영하는 2호점 빵집도 있다고 했다.

이번에는 못갔지만 담에는 거기도 꼭 가는 날이 있었음 좋겠다.  다시 올게 꼭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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