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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한달살기] 13. 님만해민 / 까오소이매사이 / early owls

세계여행

by Lucky is mine 2020. 2. 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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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는 각종 김과자가 진짜 많이 있는데 걔중에 맛없는것도 많아서 잘 선택해야 한다. 

근데 이거는 맛있어서 아침부터 과자행~

경험에 의하면 이런 칩에 있는 김맛은 맛있는데.. 그냥 김과자는 맛이 없다. 

김과자는 사지 마..세요.

 

어쨌든 굿모닝~

 

 

 

오늘도 하늘이 열일하구여.

아침에 보니 수영장이 더 깨끗해보이는 느낌이쥐?

날씨가 너무 좋으니 쒼나게 밖으로 나가볼거야~

 

 

"까오소이매사이"

오늘은 치앙마이에서 유명하다는 까오쏘이를 먹으러 고고!

치앙마이에서 특히 유명하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못먹고 있었다. (먹을게 너무 많아서..ㅠㅠ)

이집이 유명하다고 했는데 맛은 다 비슷비슷하다구~~

 

 

 

영어 메뉴판 있어서 주문하기 아주 쉽구여~

까오소이 말고 다른 메뉴들도 있었는데 다른 테이블을 보니 그것도 맛있게 보였다. 

 

 

 

 

드디어 나온 까오소이 하나랑 아이스티 한잔 두둥!

 

 

어떤맛이냐면..

설탕넣은 카레에 에그 누들을 넣고 그 위에 튀김 고명을 넣은 느낌?

일단 달다. 옆에 있는 김치 같은 게 없었으면 다 먹지 못했을지도 몰라...

근데 양도 적당하고 일단 닭고기가 부드러워서 다 먹었다.

 

 

누들보다는 튀김이 더 맛있어..

 

 

 

기본적으로 태국음식은 설탕이랑 미원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맛이 없을 수가 없슈.

오늘도 한끼 해결!!

 

 

원래는 주변에 핫 카페를 찾아서 커피나 한잔 할까? 했는데

그럴필요도 없는 것이 바로 옆집이 이렇게 이쁜 카페였다.

 

 

약간 일본 스타일이긴 했지만 밖에도 깔끔하고..

 

 

안에도 아기자기 ~~

일단 더우니깐 안에서 아이스 음료를 먹어보자구.

 

 

 

부부가 운영하는 거 같았는데 분위기도 매우 조용하고 깔끔했다.

 

 

 

생전 처음 보는 케익들도 있고, 이것들도 다 직접 굽는 것 같았다. 

배는 부르지만 달달구리한거 안 먹을 수 없잖아여~

그래서 제일 잘나가는 케익으로 하나 시켰다.

 

 

핫플답게 핫한건 다 있네.

 

 

어쩜 이렇게 이뿌게 담겨져 나오냐~~

포크좀 봐봐.

 

너무 달지도 않고~맛있게 아아와 함께 더위를 좀 식히고..

이제 또 길을 나서볼까나.

 

치앙마이의 단점? 이라고 하면 에어컨이 없으면 급격하게 더워진다는 점..

그리고 밖에는 참 습해서.. 

조금만 걸어도 숨이 가빠오고. 땀이 주룩 주룩 난다는 점...이다..

그나마 우기라서 다행이지.. 후.. 진짜 여름이었음 큰일 날뻔 했다. 

\

 

 

잘 쉬고 가요.

 

 

여행의 가장 좋은 점은 여기저기 그냥 정처 없이 걸어다니기...

님만 쪽은 푸릇푸릇한 곳이 많아서 너무 좋다.

 

 

지나가다 발견한 카페.

여기도 좋아보였는데.. 이미 커피를 한잔해서 못들어가보았다.

 

 

동남아니깐 가능한 이런 푸릇푸릇한 인테리어.

 

 

미끄럼틀 있는 곳도 지나고..

 

 

님만에 빈티지 샵들이 많다고 해서 찾아서 갔는데 문이 닫혀 있어...ㅠㅠ

나 왤케 문닫는 날 잘 맞춰?????

아쉽지만 뒤돌아 서서 재빨리 가고 싶은 곳을 서칭~

kabervintage

 

 

그러다가 네이버 포스터? 를 읽고 급하게 찾아간

earlyowl

도착하자 마자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라 버리게 되는데..

 

 

입구에는 이렇게 부엉이 조형물이 똭!

 

 

 

완전 공원이라고 해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 이 웅장한 대지!

연못에 물도 졸졸 흘러가는 것이 어디 교외에 카페에 온듯 했다.

 

심지어 보트 있는 스케일!

직접 들어가서 노를 젓는 사람들도 있고 다들 연못에서 사진 100장씩 찍더라는..

 

 

나는 모형인줄 알았는데 잠시 서빙하는 분이 저기에 디저트를 놓아둔 것이었다는...

컨셉인줄 알았어요...

 

 

카페에서 일단 주문을 해봅시다.

여기는 올가닉한 메뉴도 많아서 기대기대!

 

 

음악도 좋고 엄청 차분한 느낌이었다.

돌아다녀서 배가 너무 고파서 샐러드랑 차를 시키고..

 

 

2층도 있어서 살짝 구경하고 (너무 어두워서)

1층에서 먹기루...

 

야외는 다 좋은데 후텁지근함을 5분이상 버티기 힘들다.

에어컨 빵빵한 곳이 무조건 최고야~

 

 

또 비가 오네. 우산도 없는데 여기서 더 있다 가야지..

이렇게 비가 한번씩 오면 미세먼지고 뭐고 싹 없어지면서 하늘이 그렇게 이쁠 수가 없습니다.

 

 

드디어 나온 나의 샐러드!! 양좀 보소!

저거저거 두부가 아니고 치즈라는 점~~~~~~

 

 

식용꽃이라 다 먹을 수 있구여.. 이렇게 양도 많은데 저렴하기까지!

치앙마이에서 먹은것 중 탑3에 들 정도로 맛있었던 샐러드였다.

 

특히 여행하면서 야채 먹을일이 잘 없었는데 오랜만에 쒼나게 먹었지.

 

 

비가 한번 오고 나니 더 분위기 있는 거.

 

 

여유있는 카페에서 여유있는 하루.

다음에 오게 된다면 여기는 꼭! 다시 무조건 와야합니다. 

그런 곳이 너무 많아서 탈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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